가벽제작은 정해진 규격 제품을 그대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폭과 높이, 모서리 각도에 맞춰 자재를 재단하고 조립하는 시공을 의미합니다. 오래된 건물이나 구조가 일정하지 않은 공간은 표준 규격 자재만으로는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맞춤 제작이 필요합니다.
제작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현장에서 직접 스터드를 세우고 마감재를 재단해 붙이는 현장 제작 방식과, 일부 자재를 미리 규격에 맞게 준비한 뒤 현장에서 조립만 진행하는 사전 제작 방식입니다. 공간 여건과 일정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상담해 드립니다.
맞춤 제작은 표준 시공보다 실측과 설계 단계가 중요합니다. 벽면의 미세한 기울기나 배관 위치까지 고려해 자재를 재단하기 때문에, 시공 전 현장 실측을 통해 정확한 치수를 확보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재단된 자재는 현장에서 가조립을 거쳐 치수와 이음이 정확히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한 뒤 고정합니다. 미세한 오차라도 누적되면 마감선이 어긋나 보일 수 있어, 부재 하나하나를 맞춰보는 과정에 시간을 들이는 편이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맞춤 제작 특성상 표준 자재를 그대로 사용하는 시공보다 준비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단과 가조립 과정이 늘어나는 만큼 일정에 여유를 두고 문의해 주시면 자재 준비부터 마감까지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재단 자재 가조립

패널 맞춤 확인
다락, 경사 천장, 곡선 벽면처럼 표준 규격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공간도 현장 실측을 바탕으로 맞춤 제작해 시공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수 확보가 완성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방문 상담 시 꼼꼼한 실측을 우선으로 진행합니다.